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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복합문화회관을 이용하시는 모든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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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726회 작성일 19-04-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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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여러분에게 !!

이 글을 드리는 본인도 본 회관을 이용하는 학생의 한 사람으로써, 짧은 소견의 의중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시대에 어느 지역 어느 곳을 가나, 복지정책의 웰 빙 생활이 다양이도 활성화 되어있어,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무척이도 향상 되였다고 봅니다. 그러나 가야지구 이곳은 유독이도 오랜 동안 낙후된 환경이라 생각하며 살 아 오던 중, 복지관이란 건물이 건립되고 “다사랑 복합 문화예술회관”이란 이름으로 운영의 문을 열면서 가야 주민들의 질적 생활수준이 알게  모르게 더 없이 향상되었고, 의식향상 또한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모든 움직임의 실리는 우선 시행착오를 그쳐봐야 그 편안함과 어려움을 알 뜻이, 복지관이 개강되고 전 임차 3년이 지나고, 현제 박성일 관장님 하에 1년여 동안 운영되면서 감가삼각법에 의한 운영 질을 맞춰 볼 때, 많은 어려움을 인지하여 고심하여 오신 끝에, 작금에 이르러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13시를 기점으로 본 회관 4층 회의실 에서 본관 이용자 공청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본 회관 등록회원 전체가 참석한 것이 아닌, 줄잡아 45명 정도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 회의 이였습니다. 이 날 회의의 의제는 2가지 이였습니다. 제1 의제는 【토요 경로식당 운영 건】 과 제2 의제 【토요 운영 시간 건】 의 2건이 이였습니다. 토의 논의 중 제2안은 국가 시책인 노동시간 단축이란 내용(주5일 근무제에 의한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 으로 토요프로그램을 금요프로그램으로 합친다는 안으로 의의 없이 의논합의 되었지만, 제1 의제를 놓고는 몇몇 분의 의견이 분분 되여 이날 회의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대충 의견수렴으로 회의를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저 개인의 의중을 말씀드리려 하니 잘 해 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곳이든 복지시설이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복지정책이라고 참 복지란 개념을 망각하고, 무조건 내 자신 만큼은 모든 혜택을 다 누려야 되지 않겠냐? 하는 무리한 요구는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선 먼저 “토요일 하루 식당운영” 안을 놓고 볼 때, 관장님이 식당종사자님들의 연일 강도 높은 주6일 근무에 따른 고충을, 즉 근무자들의 팔 다리관절무리, 손마디통증, 손목 휘어짐 통증, 허리통증, 계속되는 근무시간으로 겹치는 피곤 등, 그 상황을 세세히 말씀 하셨는데도, 굳이 식당운영을 해야 된다고 의견을 제안하는 분들의 의중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평일이면 식당운영에 따른 이용자가 평균 200명을 넘는 그 안팎으로 이른다고 보면, 토요일은 운영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50명 내외라 본인은 생각 해 봅니다. 급식에는 유료급식과 무료급식이 있는데 아무리 유료라고 해도, 종사자님들의 건강과 고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토요일 하루 만이라도 자기들 집에서나 외부를 이용하면 안 되겠는가?를 우선 물어보고 싶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가령 자기 집에 어머님이나 아내가 고된 노동으로 무릎에 관절이 오고 손마디나 손목이 부어 밥을 할 수 없다면, 굳이 밥을 하고 밥상을 차리라고 요구 하겠습니까? 이러한 것을 볼 때 굳이 운영을 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가정사에 어떤 불편한 점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러기에 토요일 점심도 편하게 이곳 식당에서 먹겠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복지란 개념에는 다양성이 있다고 봅니다.  자기가 누리는 것만이 복지라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불편한 사람, 피곤한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고, 배려 해 주는 것도 건강 복지정책의 하나입니다. 불편함에 노출 되어있는 식당종사자들의 상황을 관장님이 세세히 말씀 하신 것의, 그 진위를 해 아리지 못하고 굳이 식당 종사자들의 계속되는 노동을 원해야합니까? 불편한 사람들의 고충도 한 순간이나마 헤아려 보지도 않습니까?  이것은 단지 편하게 밥을 먹기 위한 개개인의 이기심이라 봅니다. 하루 아닌 연이은 주말 이틀이라도 편히 쉬게끔 하는 우리들 마음의 아량은 없습니까? 모든 것은 내가 한발 양보하는 마음속에 질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종업들도 건강해야 노동력을 투자하고 우리들도 그 혜택을 나누어 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토요일이란 하루를 양보하는 내 마음의 한 발 양보가 본 회관을 이용하는 여러분과 당신에게, 뿐만 아니라 관장님 이하 여러 종사자님들과의 인정미를 나누는 웃음꽃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여러분들의 심사숙고한 정을 바랍니다.
                 
                  2019년 4월 23일,    컴퓨터를 배우는 학생
                                            강  태  구  배